2024년 2월 14일,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되었습니다. 고도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출시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분석 운용전략 배당 분배금 수수료 주가 전망에 대해 면밀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기본소개
항목 | 내용 |
---|---|
상품명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
유형 | 해외 주식형 ETF |
시가총액 | 1,477억원 |
상장주식수 | 12,150,000주 |
52주 최고/최저 | 12,335원 / 9,870원 |
기초지수 |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 Plus 지수(PR) |
상장일 | 2024년 2월 14일 |
펀드보수 | 연 0.450% |
자산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
1개월 수익률 | +2.99% |
3개월 수익률 | +7.42% |
6개월/1년 수익률 | N/A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는 해외 주식형 ETF에 속합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이 상품의 시가총액은 1,477억원, 상장주식수는 1,215만 주에 달합니다.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2,335원과 9,870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상장 ETF인 만큼 6개월 및 1년 수익률 데이터는 아직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출시 후 단기 성과로는 1개월 +2.99%, 3개월 +7.42%의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이 ETF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 Plus 지수(PR)'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으며, 2024년 2월 14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펀드보수는 연 0.450% 수준이며,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에 편입된 주요 종목과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명 | 비중(%) |
---|---|
ELI LILLY & CO | 26.40 |
Novo Nordisk A/S | 25.73 |
Viking Therapeutics Inc | 11.98 |
Zealand Pharma A/S | 8.28 |
ASTRAZENECA SPON ADR EACH REP 0.50 ORD S | 5.39 |
Rhythm Pharmaceuticals Inc | 4.76 |
AMGEN INC | 4.73 |
PFIZER INC | 4.63 |
ROCHE HOLDING AG-GENUSSCHEIN | 4.23 |
Structure Therapeutics Inc | 3.87 |
이 ETF는 비만 치료제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인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각각 26% 이상씩, 전체의 절반 이상을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이킹 테라퓨틱스, 질랜드 파마 등 혁신 신약을 개발 중인 중소형사를 추가로 편입해 수익률 제고를 노리고 있습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운용전략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가 추종하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 Plus 지수(PR)'는 글로벌 주요 제약사 중 비만 치료제 승인 및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됩니다. 그 중에서도 시장 점유율 상위 2개사에 무게 중심을 둬 최대 50%까지 편입하는 것이 이 지수의 특징입니다.
ETF는 기초지수의 구성 종목 및 비중에 맞춰 자산을 배분함으로써 지수 성과에 연동되는 투자결과를 얻고자 합니다. 특히 업계 선두권 기업에 높은 비중을 투자해 비만 치료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실적과 주가로 이어질 수 있는 종목군에 집중합니다.
또한 관련 분야 유망 중소형주에도 균등 투자함으로써 임상 결과 호재와 기술 수출 및 인수합병 기회 등에 따른 수익률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잠재력을 갖춘 종목 편입을 통해 알파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분배금(배당금) 및 배당률 세금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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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주기 | 분기 |
최근 분배락일 | 2024년 4월 29일 |
분배금 | 56원 |
연간 분배금 | 224원 (추정) |
연간 분배율(배당률) | 1.84% (추정)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는 분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4월 29일 기준 주당 56원의 분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상장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연간 배당 데이터를 산출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현 시점까지 지급된 분배금을 단순 연환산하면 연간 224원 수준이며, 2024년 6월 14일 종가(12,155원) 기준 배당률은 1.84% 정도로 추정됩니다. 상장 초기인 만큼 배당의 지속성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분배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배락일 | 기준가격(원) | 분배금(원) | 분배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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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 11,320 | 56 | 0.49 |
ETF 분배금에 대해서는 15.4%의 세율로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한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해외 주식형이나 채권형, 원자재형 등 기타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15.4%의 과세가 이뤄진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수수료(운용보수)
항목 | 내용 |
---|---|
총보수율 | 연 0.4500% |
총보수비용비율(TER) | 연 0.4800% |
실부담비용율 | 연 0.6224%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의 총보수율은 연 0.4500% 수준입니다. 이는 순자산가치의 연 0.45%에 해당하는 금액이 운용보수로 사용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일반사무관리비 등 제반 비용까지 반영한 총보수비용비율(TER)은 연 0.4800%로 나타납니다.
거래 비용까지 고려한 투자자의 실질 부담 비용은 연 0.6224%인데, 이는 국내 주식형 ETF 평균치인 0.5652%를 다소 웃도는 수준입니다. 다만 적극적인 종목 교체를 통한 초과 수익 추구라는 액티브ETF의 투자 전략을 감안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주가 전망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는 올해 2월 출시되어 운용 역사가 길지 않은 신생 펀드에 속합니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장기 주가 방향성을 단정 짓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 세계적인 비만 인구 증가 추세와 이에 따른 치료제 수요 확대, 주력 기업들의 신약 출시 가시화 등은 ETF 성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편입 종목들의 신약 개발 진전, 기술 수출 및 인수합병 가능성 등 ETF 편입 종목들의 높은 성장잠재력 또한 긍정적인 재료로 꼽힙니다.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성장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할 것 같습니다.
요약정리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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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 |
기초지수 |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 Plus 지수(PR) |
시가총액 | 1,477억원 |
실부담비용율 | 연 0.6224% |
분배율(배당률) | 연 1.84% (추정치) |
결론
지금까지 올 2월 시장에 첫선을 보인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업계 리더인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가능성 있는 중소형 제약사 종목을 적극 편입한 이 ETF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장 확대에 따른 업종 호황 수혜를 누리는 동시에 종목 접근을 통한 알파 수익까지 거둘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단 아직 출시 초기인 만큼 장기 성과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고, 제약 바이오 업종 특성상 변동성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장기투자 관점에서 비만 치료제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이 ETF를 유력한 투자 수단으로 검토해 볼 만하다고 봅니다.
이 글이 독자 여러분의 ETF 투자 의사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