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배당을 지속 성장시켜온 미국 시장의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배당주 투자에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이 눈길을 끕니다. 과연 이 ETF는 투자자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ETF 분석 분배금 분배율 세금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기본소개
항목 | 내용 |
---|---|
상품명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
상품 유형 | 해외 주식파생형 ETF |
순자산 규모 | 392억원 |
상장 좌수 | 4,700,000좌 |
52주 최고/최저가 | 9,300원 / 8,060원 |
추종 지수 | S&P500 Dividend Aristocrats Covered Call(7.2% Premium) Index |
거래소 상장일 | 2017년 08월 10일 |
총 보수 | 연 0.300% |
집합투자업자 | 삼성자산운용 |
구간 | 수익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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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 -3.02% |
3개월 | -0.93% |
6개월 | +0.58% |
1년 | -3.53%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는 미국 S&P500 지수 구성 종목 중 최소 25년 이상 배당을 지속 성장시킨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순자산은 392억원 규모이며, 상장좌수는 470만좌에 이릅니다. 52주 기준 최고가는 9,300원, 최저가는 8,060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초지수는 'S&P500 Dividend Aristocrats Covered Call(7.2% Premium) Index'이며, 2017년 8월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총 보수율은 연 0.30%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고, 운용은 삼성자산운용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0.58%로 플러스를 나타냈으나, 1년 기준으로는 -3.5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편입 종목명 | 비중 |
---|---|
West Pharmaceutical Services Inc | 2.05% |
W.W. Grainger Inc | 1.84% |
A.O. Smith Corp | 1.74% |
Clorox Co | 1.71% |
Pentair PLC | 1.67% |
Linde plc | 1.65% |
AbbVie Inc. | 1.65% |
Ecolab Inc | 1.64% |
Church & Dwight Co | 1.63% |
PepsiCo Inc | 1.63% |
동 ETF 편입 종목은 주로 필수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업종의 우량 배당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West Pharmaceutical Services가 2.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W.W. Grainger(1.84%), A.O. Smith(1.74%) 등이 잇고 있습니다.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운용전략
이 상품은 'S&P500 Dividend Aristocrats Covered Call(7.2% Premium)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운용되고 있습니다.
해당 전략은 S&P500 배당귀족지수의 구성종목을 보유하는 동시에 S&P500 지수의 콜옵션을 기초자산 가격 대비 7.2% 높은 행사가에 매도(OTM)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합니다.
여기서 '배당귀족'은 S&P500 구성종목 중 2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을 지칭하는데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대형 우량주에 주로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울러 편입 종목에 대해 S&P500 지수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하락장에서의 부분적인 손실 방어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ETF 기초지수와 S&P500 지수 간 괴리로 인해 실제 하락 위험을 완벽히 상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당귀족주의 장기 안정성에 커버드콜 전략을 통한 인컴 향상을 더한 투자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이 ETF의 매력을 찾을 수 있겠네요.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분배금(배당금) 및 배당률 세금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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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주기 | 분기(3,6,9,12월 세 번째 금요일) |
최근 분배기준일 | 2024.03.19 |
최근 분배금 | 130원 |
추정 연 분배금 | 535원 |
추정 연 배당률 | 6.42%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는 분기별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입니다.
분배 기준일은 매 분기 세 번째 금요일이며, 가장 최근인 2024년 3월에는 주당 130원의 분배금이 책정되었습니다.
이런 수준이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으로는 535원 상당의 분배금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상 배당률로는 6.42%에 달하는 수준이죠.
분배기준일 | 기준가격 | 분배금 | 분배율 |
---|---|---|---|
2024/03/19 | 8,600원 | 130원 | 1.49% |
2023/12/19 | 8,595원 | 131원 | 1.50% |
2023/09/19 | 8,870원 | 135원 | 1.50% |
2023/06/20 | 9,105원 | 139원 | 1.50% |
2023/03/21 | 8,810원 | 135원 | 1.51% |
2022/12/20 | 9,135원 | 140원 | 1.51% |
2022/09/20 | 8,705원 | 133원 | 1.50% |
2022/06/21 | 8,865원 | 135원 | 1.50% |
2022/03/22 | 9,995원 | 151원 | 1.49% |
참고로 이 ETF 분배금에는 15.4%의 세금이 원천징수 됩니다. 해외 투자 ETF의 경우 국내 주식형 ETF와 달리 배당금뿐 아니라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동일한 세율(15.4%)로 과세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수수료(운용보수)
구분 |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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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수율 | 연 0.3000% |
총보수비용비율(TER) | 연 0.3700% |
실질 보수부담률 | 연 0.3700% |
동 ETF의 총보수율은 연 0.30% 수준으로 국내 주식형 ETF 평균(0.3557%) 대비 낮은 편에 속합니다.
순자산 대비 펀드 운용에 투입되는 제반비용의 비율을 나타내는 총보수비용비율(TER)은 연 0.37%인데요.
거래비용까지 포함한 실질 보수부담률 역시 0.37%로 업계 평균치(0.5645%)를 상당 폭 밑돌고 있어 투자 시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하겠습니다.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주가 전망
이 ETF의 향후 주가 흐름은 기본적으로 S&P500 배당귀족 종목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펀드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완만한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일부 제한될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 반면 하락 국면에서는 콜옵션 매도에 따른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 성과를 참고할 때 연간 5% 내외의 자본이득과 6% 수준의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장기투자 관점에서 분산투자 수단으로 편입을 고려해볼 만한 ETF라는 판단입니다.
특히 증시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배당-인컴형 ETF로서의 매력도는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정리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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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
기초지수 | S&P500 Dividend Aristocrats Covered Call(7.2% Premium) Index |
순자산 | 392억원 |
실질 보수부담률 | 연 0.3700% |
추정 연 배당률 | 6.42% |
예상 투자수익률 | 배당 포함 연 10% 내외 |
결론
지금까지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 H)' ETF에 대해 점검해 보았습니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되 커버드콜 전략을 병행해 추가 인컴 향상을 도모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당귀족주의 안정성과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결합된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예상되며, 펀드 운용 비용 또한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해외 ETF 투자에 수반되는 과세 이슈나 기초지수와 S&P500 지수 간 불일치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은 주의 깊게 살펴볼 대목이겠네요.
꾸준한 배당수익과 함께 장기 분산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 이 ETF를 적극 활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미국 배당주 ETF 투자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서는 관심 있게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포스팅이 투자자 여러분의 포트폴리오 운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시장의 기회와 위험 요인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혜안을 갖추시기를 기원하며, 행복한 투자 되시기를 바랍니다.